한국씨티은행이 위안화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은 3개월 만기 위안화 정기예금에 가입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2.8%(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3개월 만기 위안화 정기예금에 가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2.8%(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
이 정기예금은 한국씨티은행 지점에서만 판매된다. 신규 가입하는 경우에 95%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원화를 위안화로 환전해 신규가입한 자금에만 특별금리가 제공되며 예금을 해지하면 고객 등급에 따라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29일 또는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미국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는 고객들께 위안화의 고금리 특별판매 상품을 제공해 투자자산의 분산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