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야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플랫폼 '쏠야구'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기선수 투표와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스토브리그(시즌이 끝난 뒤 기간)로 넘어가는 시기에 맞춰 '쏠토브리그'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쏠 모바일앱의 쏠야구 플랫폼에서 2021년 프리에이전트(FA)선수 계약 내용을 예측하거나 지난 시즌 인기선수에 투표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2021년 프리에이전트 최종계약 체결시점 이전에 특정 선수가 계약하는 구단과 계약기간, 계약금을 모두 예측해 맞힌 고객은 100만 원 상당 경품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프로야구리그를 빛낸 선수에 투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수 친필싸인과 상품권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가장 많은 득표 수를 얻은 선수에게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쏠야구 플랫폼에서 프리에이전트 예측이나 인기투표에 참여한 고객은 모두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야구경기 입장이 어려워져 아쉬움을 겪었을 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