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올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봤다.
박찬구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지나온 반세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라며 “지난해 일궈낸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ESG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과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ESG는 한때 사회공헌 정도로만 여겨졌던 때와 달리 이제 국내외 투자자와 연금이 기업을 평가할 때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척도”라며 “환경친화적 경영활동과 함께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 전체 발전에 기여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관련해 박 회장은 “기존 핵심사업의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며 “새로운 50년을 위해 긴 안목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새 성장 모멘텀을 찾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쟁우위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 증설을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 생산설비를 7만 톤 추가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 71만 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은 아세톤과 에폭시 수지 증설을 진행하며 자회사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소재(MDI) 생산능력을 현재 41만 톤에서 61만 톤으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박찬구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지나온 반세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라며 “지난해 일궈낸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를 위해 ESG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과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ESG는 한때 사회공헌 정도로만 여겨졌던 때와 달리 이제 국내외 투자자와 연금이 기업을 평가할 때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척도”라며 “환경친화적 경영활동과 함께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 전체 발전에 기여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관련해 박 회장은 “기존 핵심사업의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며 “새로운 50년을 위해 긴 안목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새 성장 모멘텀을 찾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쟁우위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 증설을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 생산설비를 7만 톤 추가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 71만 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은 아세톤과 에폭시 수지 증설을 진행하며 자회사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소재(MDI) 생산능력을 현재 41만 톤에서 61만 톤으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