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내정자가 대한항공과 통합 과정에서 시너지를 최대한 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정 내정자는 4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신년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엄중한 상황에서 대한항공과 통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시아나항공의 핵심가치를 지키고 하루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내정자.


통합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에서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임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통합 절차가 마무리 된 뒤에도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환경이 어렵겠지만 실적 방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2021년에도 코로나19에 따라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증가하는 화물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에게 안전을 향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항공기 가동률이 크게 저하된 상황에서 최상의 항공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