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혁신 계획을 추진한다.
가스안전공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할 뉴노멀 가스안전혁신 계획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안전관리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은 △사고감축 혁신 △뉴노멀 혁신 △수소안전 혁신 △상생·신뢰 혁신 등 4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스마트·비대면 검사 도입, 빅데이터 기반 사고예측, 수소충전·제품 안전관리 책임 완수, 가스제품 국산화 기술지원 등 53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가스안전공사는 반기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추진과제를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에 수립한 안전혁신을 모든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번 뉴노멀 안전관리혁신방안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는 2023년에는 가스사고지수 3.62(100만 명당 가스사고피해) 달성, 스마트와 정보통신 기반 비대면 언택트 가스안전관리 정착, 뉴딜 수소안전관리정책 100% 이행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