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852명으로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3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3만1234명, 누적 사망자는 3443명이다.
▲ 요시무라 히로후미 일본 오사카부 지사가 25일 오사카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연말연시 회식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3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852명, 사망자는 59명이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955명, 가나가와현 432명, 오사카 307명, 아이치현 294명, 사이타마현 244명, 치바현 218명, 후쿠오카현 189명, 효고현 18명, 훗카이도 13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랴오닝성에서 5명, 베이징과 헤룽장성에서 각각 2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6명, 네이멍구자치구와 광둥성에서 각각 3명, 쓰촨성에서 2명, 푸젠성과 산시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7052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