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디지털 신사업 강화를 염두에 둔 조직개편과 대규모 세대교체 인사를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기반사업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1년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 신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추진단을 본부급으로 격상해 개편했고 플랫폼 기획과 개발, 운영을 담당하던 조직을 부서급으로 승격했다.

간편결제 및 유통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가맹점 마케팅조직을 재편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조직을 통합했다.

신한카드는 조직개편에 따라 리더십에도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세대교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0년대 출생 본부장과 부서장을 대거 발탁해 조직 역동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인재 후보군을 늘리기 위해 순환근무제를 폭넓게 시행하고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 업무공간을 전국 여러 지역으로 확대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미래 신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관점에서 이뤄졌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일류 도약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한카드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본부장 승진 △Multi Finance그룹장 최재훈 △리스크관리본부장 송주영 △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DNA사업추진단 본부장 박창훈 △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Life사업본부장 김일봉
본부장 신규선임 △영남본부장 권택구 △전략기획본부장 조문일 △오토사업본부장 박창석 △금융사업본부장 박해창
부서장 신규선임 △오토기획팀장 손호규 △오토영업팀장 이상준 △MyCredit팀장 조부연 △MyShop팀장 김석중 △ESG팀장 김건 △DNA개발 TFT장 박진희 △준법감시팀장 김동진 △영남수입차금융센터장 윤재학 △대구CRM센터장 이성은 △대전CRM센터장 전혜연 △서울1금융센터장 조재용 △부산발급지원센터 김유헌
본부장 이동  △원신한사업본부장 김선건 △브랜드전략본부장 이병호
부서장 이동  △고객Insight팀장 백태현 △상품R&D팀장 한윤식 △CS팀장 최상희 △파트너십영업팀장 김기철 △리빙마케팅팀장 김기익 △금융기획팀장 오수동 △금융영업팀장 하정훈 △법인영업팀장 최선원 △AI솔루션팀장 정승은 △Life Curation팀장 이승훈 △MyPayment팀장 노정주 △MyData팀장 우상수 △미래경영팀장 김준식 △홍보팀장 박희철 △ICT기획팀장 정승용 △신기술지원팀장 남훈 △조직문화팀장 김종혁 △AWP팀장 이정우 △법인신용관리팀장 김득겸 △정산업무팀장 전경미 △발급업무팀장 김철연 △정보보호팀장 한재훈 △FD팀장 이응진 △고객보호팀장 진중원 △제주특화지점장 이영훈 △강남지점장 김지현 △여의도지점장 신성민 △명동지점장 유인수 △동대문지점장 유상훈 △일산지점장 김완수 △노원지점장 나상윤 △인천지점장 김용진 △진주지점장 박재욱 △대전지점장 김종성 △천안지점장 이병철 △강남수입차금융센터장 강윤진 △파트너십지원센터장 송소희 △부산CRM센터장 한규빈 △광주CRM센터장 박정호 △부산고객센터장 이만승 △대전고객센터장 김용춘 △광주고객센터장 문병선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