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대한유화에 8500억 규모의 나프타를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28일 대한유화와 나프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나프타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화학사업의 원재료로 쓰인다.
대한유화는 나프타 분해설비(NCC)에 나프타를 투입해 에틸렌 등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1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 에쓰오일은 대한유화에 모두 8500억 원어치 나프타를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계약기간의 추정 공급물량과 2020년 11월 평균 환율 및 2021년 나프타의 글로벌 예상가격을 기초로 산정됐다.
실제 판매가격이나 판매물량 및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이 바뀔 수 있다고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에쓰오일은 28일 대한유화와 나프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나프타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화학사업의 원재료로 쓰인다.
대한유화는 나프타 분해설비(NCC)에 나프타를 투입해 에틸렌 등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1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 에쓰오일은 대한유화에 모두 8500억 원어치 나프타를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계약기간의 추정 공급물량과 2020년 11월 평균 환율 및 2021년 나프타의 글로벌 예상가격을 기초로 산정됐다.
실제 판매가격이나 판매물량 및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이 바뀔 수 있다고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