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12월29일 서울 중구 DB손해보험 콜센터를 방문해 방역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의 코로나19 특별 방역지침 이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도규상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DB손해보험 콜센터를 찾아 방역지침 이행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마스크 의무 착용, 근무자 사이 거리두기, 주기적 방역 및 환기, 재택근무‧유연근무 시행 등이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권의 코로나19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권별로 방역실태를 자체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금융권에서는 협회를 중심으로 업권별 특성을 고려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는 자체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사업장, 콜센터 등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방역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권의 방역지침 이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