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주가는 올랐다.
29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0.08%(3만3천 원) 급등한 36만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존 림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150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5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6.67%(1만500원) 뛴 16만79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41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6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90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87%(2200원) 내린 25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4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8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4.18%(3만3천 원) 상승한 82만2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7억 원, 개인투자자는 4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30%(500원) 높아진 16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4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