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으로 소폭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0명, 누적 확진자는 5만6872명으로 집계됐다.
▲ 26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946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등 656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을 보면 충남이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경남 44명, 부산 40명, 경북 32명, 충북 24명, 강원 23명, 대구 2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제주·전북 각각 7명,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 24명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0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4명이다.
사망자는 1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80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508명 늘어 3만9040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447명 늘어 1만702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