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2-23 1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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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내년 하반기 개점을 앞두고 있는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제휴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삼성카드는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통해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을 이용할 지역고객들을 사전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전지역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혜택들을 상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는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이용 때 5% 결제일 할인혜택이 전달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제공된다.
5% 할인쿠폰, 무료주차권,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도 포함됐다.
삼성카드는 대전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에서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전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도 준비했다.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 원이다.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은 내년 하반기에 여는데 2016년 12월 대구점 개점 이후 5년 만에 개장하는 신세계백화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할인혜택과 대전 특화혜택인 성심당 할인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까지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