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아프리카 선주와 LNG운반선 4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8150억 원이다.
이번 수주계약은 미확정 계약으로 발주처의 발효 통지에 따라 계약이 확정된다.
계약이 확정되거나 변동되는 경우 별도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21일과 22일에도 LNG운반선을 2척씩 수주했다. 최근 3일 동안 수주한 LNG운반선은 8척으로 모두 1조6300억 원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55억 달러치 선박을 수주해 2020년 수주목표 84억 달러의 65%를 채웠다.
삼성중공업 관꼐자는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력해지며 LNG수요가 늘어 LNG운반선 발주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NG와 관련한 혁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삼성중공업은 22일 아프리카 선주와 LNG운반선 4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계약금액은 8150억 원이다.
이번 수주계약은 미확정 계약으로 발주처의 발효 통지에 따라 계약이 확정된다.
계약이 확정되거나 변동되는 경우 별도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21일과 22일에도 LNG운반선을 2척씩 수주했다. 최근 3일 동안 수주한 LNG운반선은 8척으로 모두 1조6300억 원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55억 달러치 선박을 수주해 2020년 수주목표 84억 달러의 65%를 채웠다.
삼성중공업 관꼐자는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력해지며 LNG수요가 늘어 LNG운반선 발주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NG와 관련한 혁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