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 |
대신금융그룹이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전남 나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신금융그룹은 사회복지시설과 화상연결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상과 사진을 교환하면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고 설명했다.
성금을 전달한 사회복지시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화영아원, 계산원 등 모두 8곳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 회장의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 등도 성금과 함께 전달됐다.
대신금융그룹은 1991년 창업자 고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모두 140억 원 규모의 성금을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