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태스크포스팀 본부장(왼쪽)과 유광연 두꺼비세상 및 아파트너 대표가 17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부동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부동산데이터를 활용해 새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하나은행은 17일 두꺼비세상, 아파트너와 부동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두꺼비세상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인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를 운영하는 회사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권리분석,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등 통해 안전한 직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아파트너는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관리비 조회, 모바일 전자투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두 회사와 함께 부동산시장 수요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새 사업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태스크포스팀(TFT)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 사업모델을 개발해 부동산금융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