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 첫 번째)이 12월17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사회적기업 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2020 한국 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그룹의 한국 진출 50주년을 기념해 2017년부터 진행해온 시상식이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신나는조합이 주관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일자리창출분야, 사회혁신분야, 성장분야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모두 52곳 응모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 실사 그리고 기업 발표 및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진행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기업을 살펴보면 일자리창출분야는 사회적협동조합인 강서나눔돌봄센터, 사회혁신분야는 담심포, 성장분야는 경성테크놀러지 등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상 기업들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