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울트라 디자인. <에반 블래스, 보이스(@evleaks)> |
삼성전자 다음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식 이미지가 유출됐다.
18일 IT기기 전문가 에반 블래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이스 계정(@evleaks)을 통해 갤럭시S21 기본모델,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S21울트라 등 3개 모델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1은 팬텀바이올렛, 팬텀화이트, 팬텀핑크, 팬텀그레이 등 4개 색상으로 나온다. 갤럭시S21플러스는 팬텀실버, 팬텀바이올렛, 팬텀블랙 색상을 띤다. 갤럭시S20울트라 색상은 팬텀실버와 팬텀블랙 2가지로 나뉜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에 있는 팬텀바이올렛 색상 제품은 브론즈 색 카메라모듈을 장착해 다른 모델보다 눈에 띈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갤럭시S21울트라는 가장자리가 둥근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언론들은 갤럭시S21 시리즈 가운데 갤럭시S21울트라의 디자인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이전과 비교해 카메라모듈 두께가 얇아졌고 전체 제품과 조화를 이루게 됐다고 봤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1울트라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아 보인다”며 “카메라모듈이 두드러지지만 스마트폰의 다른 부분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기술매체 더버지는 “새 스마트폰의 카메라모듈은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는 금속부의 일부”라며 “새로운 색상과 쌍을 이루는 금속 마감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다른 매체 WCCF테크는 “갤럭시S21울트라 팬텀실버 모델이 가장 멋지다”며 “멋진 외관에 더 얇아진 카메라모듈을 갖췄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14일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