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전달했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에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상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 한화건설이 17일 협력사에 '상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화건설> |
한화건설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올해 여름 장마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갈비, 쌀, 전통장세트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결의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상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화건설은 2007년부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2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등을 만들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문지용 한화건설 외주상생혁신팀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