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4곳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체 5억 원을 전달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유통 등 4곳의 계열사가 성금을 모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을 상징으로 하는 법정 모금·배분단체다.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운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돕고 새해를 새 희망으로 맞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며 기업의 나눔 경영철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골프존뉴딘그룹은 4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10월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김 회장이 2000년 5월 골프존을 설립하면서 출발했다. 현재는 골프존카운티와 골프존유통 등 여러 계열사를 둔 종합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연말마다 지역의 소외가정을 찾아 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을 통해 국내의 유일한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도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을 통한 문화예술인 후원과 지역사회 나눔사업, 유원골프재단을 통한 골프꿈나무 후원과 장학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