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글로벌이 정보통신(IT)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할한다.

LS그룹 계열사 LS글로벌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사의 IT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LS아이티씨를 신설한다고 14일 공시했다.
 
LS글로벌, 정보통신사업 물적분할해 LS아이티씨 세우기로

▲ LS글로벌 로고.


신설회사 LS아이티씨의 자본금은 30억 원이다. 분할기일은 2021년 1월1일이다.

LS아이티씨는 정보통신 시스템통합 구축 서비스의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LS글로벌은 “IT사업부문을 분리해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며 “사업부문을 전문화해 핵심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향상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