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에쓰씨엔지니어링 주식은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연장됐다.
한국거래소는 서연이화 주식을 10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9일 공시했다.
서연이화 주식은 10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4일 종가가 9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서연이화는 자동차용부품 전문생산업체로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법인을 통해 벤츠,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도 부품을 공급한다.
한국거래소는 에쓰씨엔지니어링 주식의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을 3거래일 연장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쓰씨엔지니어링 주식은 10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계속 적용된다.
한국거래소는 에쓰씨엔지니어링 주식의 9일 종가가 단기과열종목 지정일 전날인 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아 지정기간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9일 에쓰씨엔지니어링 주가는 전날보다 29.63%(1200원) 뛰어 상한가인 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4일 종가 3170원과 비교해 65.62% 증가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7일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300억 원가량의 운영자금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