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가 코로나19 예방 스프레이 제품을 만든다. 

하임바이오는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의 자금지원을 받아 코에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스프레이를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하임바이오, 코에 분사하는 코로나19 예방 스프레이 제작 나서

▲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이사(왼쪽)와 강지연 인바이오젠 대표이사.


이와 함께 하임바이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하임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탈리아 쎄인지 생명공학 연구소와 함께 인중합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까지 치료할 수 있는 물질과 예방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인중합체는 인산염(PO34-) 여러 개가 연결된 무기화합물로 세균, 곰팡이, 식물, 포유동물 등 대부분 생물체에서 발견된다. 

하임바이오는 최근 인바이오젠으로부터 자금 50억 원을 투자받았다. 

하임바이오는 항암제와 인중합체 제조 등을 주력으로 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2011년 9월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