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스팀오븐(모델이름 LS271LM)과 광파오븐(모델이름 MZ3217BGS)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프리미엄 설치형 가전제품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스위트’의 오븐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는 8일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스팀오븐(모델이름 LS271LM)과 광파오븐(모델이름 MZ3217BG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제품은 손잡이 없이 열림 버튼을 터치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을 갖췄다. 문에는 블랙 색상과 유리 소재가 적용됐다.
내부에는 탈취, 스팀청소, 남은 물 제거, 건조 등 청소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제품별로 보면 스팀오븐은 용량이 70리터에 이른다. 재료 온도 측정용 부가장치 ‘프로브’를 사용하면 스테이크나 닭고기 등을 요리할 때 식재료 내부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광파오븐은 32리터 용량으로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찜기, 에어프라이어, 토스트기 등 6가지 조리기기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스팀오븐과 광파오븐의 가격은 각각 540만 원, 4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차별적 기능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주방가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