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제품 '프라엘 케어매니저'가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 <블루투스SIG 홈페이지 캡처> |
LG전자가 새 제품의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 피부측정 기능을 갖춘 미용기기로 예상된다.
6일 표준화단체 블루투스SIG에 따르면 LG전자 제품 ‘프라엘 케어매니저(LG Pra.L Care Manager)’가 11월30일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피부 형질을 측정하는 제품(a device that measures skin characteristics)으로 등록됐다. 모델이름은 ‘BAN1’이다.
앞서 LG전자는 11월17일 한국 국립전파연구원에서도 BAN1의 전파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전파 적합성 평가는 방송통신기자재를 제조, 판매, 수입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를 말한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BAN1 종류는 ‘피부측정기’로 구분된다.
프라엘이 LG전자 미용기기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피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미용기기가 개발중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최근 탈모치료기 ‘프라엘 메디헤어’, 눈 주변 피부를 관리하는 ‘프라엘 아이케어’ 등 다양한 미용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