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분 기준 클리노믹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14.59%(2700원) 급등한 2만1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클리노믹스 상장 첫날 주가 초반 급등, 공모가보다 52% 높아

▲ 클리노믹스 로고.


이는 공모가(1만3900원)와 비교해 52.5%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33% 높은 1만8500원에 형성됐다.

클리노믹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94.2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1만900~1만3900원)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341.46 대 1이었다.

대신증권이 상장주관을 맡았다.

클리노믹스는 차세대 게놈 기술인 '다중오믹스'를 기반으로 조기진단 및 빅데이터 플랫폼사업을 하는 회사다.

2018년 액체 생검 전문회사인 클리노믹스와 게놈 분석 전문회사인 제로믹스가 기술 융합을 위해 합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