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신입사원 수시채용에 처음으로 비대면면접을 적용한다.

현대차증권은 4분기 신입 수시채용에서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신입사원 4분기 수시채용에 비대면면접 처음 적용

▲ 현대차증권 로고.


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면접 단계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면접은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증권 소속 면접관들은 본사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자들은 자택 등 스스로 선택한 장소에서 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현대차증권은 처음 진행하는 비대면면접인 만큼 사전 리허설을 통해 문제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맞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지방권 지원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방식을 적용하게 됐다"며 "이번 채용절차가 끝나고 사후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이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