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12월부터 인천~일본 후쿠오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인천과 후쿠오카를 잇는 노선을 12월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9개월 만에 다시 운항되는 것이다.
 
진에어, 인천~일본 후쿠오카 노선 12월1일부터 주1회 운항재개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진에어 인천~후쿠오카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5분 출발해 오전 10시25분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전 11시5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25분 도착한다.

이번 운항재개는 일본정부가 한국을 향한 입국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이뤄졌다.

진에어는 후쿠오카 노선을 다시 운항함에 따라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노선과 함께 3개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노선이 확대된 만큼 기내방역과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탑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