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현대제철 주가는 23일 직전 거래일인 20일보다 4.08%(1300원) 오른 3만3150원에 장을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각각 2.91%(7천 원)와 2.73%(2200원) 상승한 24만7500원과 8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노션(2.54%)과 현대비앤지스틸(2.26%), 기아차(2.07%) 주가도 2%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증권과 현대차는 각각 1.62%(200원)과 1.13%(2천 원) 오른 1만2550원과 17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1.07%)와 현대건설(1.04%) 주가도 1% 이상 올랐다.
현대위아(0.54%)와 현대로템(0.32%) 주가도 높아지면서 23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현대차그룹 12개 계열사가 모두 오른 것은 1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향한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49.09(1.92%) 오른 2602.59에 장을 마쳤다.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이 더해지며 사상 처음으로 2600선을 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