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드림텍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전자코 솔루션’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드림텍 주가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전자코 솔루션 상용화 기대

▲ 드림텍 로고.


20일 오전 9시34분 기준 드림텍 주가는 전날보다 29.78%(3350원) 뛴 1만4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드림텍은 이스라엘 스타트업 나노센트와 ‘전자코 솔루션’을 공동개발했다.

드림텍에 따르면 전자코 솔루션은 대상자의 날숨을 통해 약 30초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드림텍과 나노센트는 전자코 솔루션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전자코 솔루션과 유전자증폭 기술을 활용한 진단기기를 함께 사용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두 검사에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시범운영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는 전자코 솔루션의 만족도가 일반 유전자증폭 검사보다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드림텍은 2021년 상반기 안에 전자코 솔루션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