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부사장이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을 받았다.
이 부사장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20 첫날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통한 창의적 경영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우수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부사장은 사용자 중심 음성인식 기능인 빅스비를 디자인하는 등 로봇,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와 디자인의 융합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 상을 받았다.
최헌정 위니아딤채 전무는 국내 최초로 금속소재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슬림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함께 열린 우수디자인상품 시상식에서는 LG전자 퓨리케어 듀얼정수기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솔비앤솔비니 인공지능더블모션데스크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LG전자 올레드TV·일체형세탁건조기·스마트유아이서체,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올인덕션·셰프컬렉션·TV패키징 업사이클링솔루션·빅스비인공지능·제트청정스테이션, 삼성바이오에피스 의약품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