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모듈형 칸칸시스템'.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수납상품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내놨다.
코오롱글로벌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2009년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했던 칸칸시스템을 개선한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하부 지지대를 놓고 그 사이에 기둥을 세운 뒤 걸이형 백판과 선반을 놓으면 돼 설치가 간단하다"며 "책상, 서랍장 등 각종 구성품을 통해 수납 기능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고 모듈형이기 때문에 변형이 쉽다"고 설명했다.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실내공간을 벽으로 구분 짓던 자리나 방의 벽면에 설치하면 된다.
거실과 침실, 침실과 침실의 경량벽체를 허물고 놓는 방식으로 가장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홈오피스 및 홈스터디, 서재, 나만의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새로워진 칸칸을 알리는 영상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