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보였다.
삼성SDS와 삼성전기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6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3.10%(1만5천 원) 오른 49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보였다.
삼성SDI 주가는 장중 한때 50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가 50만 원선을 회복한 것은 50만9천 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쓴 8월7일 이후 석 달 만이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바이든 후보의 친환경정책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전기차배터리업종 투자심리가 달아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SDI를 제외한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는 부진했다.
삼성SDS는 2.26%(4천 원) 떨어진 17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0.35%(500원) 하락한 14만500원, 삼성전자는 0.33%(200원) 떨어진 6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삼성SDS와 삼성전기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6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3.10%(1만5천 원) 오른 49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보였다.
삼성SDI 주가는 장중 한때 50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가 50만 원선을 회복한 것은 50만9천 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쓴 8월7일 이후 석 달 만이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바이든 후보의 친환경정책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전기차배터리업종 투자심리가 달아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SDI를 제외한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는 부진했다.
삼성SDS는 2.26%(4천 원) 떨어진 17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0.35%(500원) 하락한 14만500원, 삼성전자는 0.33%(200원) 떨어진 6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