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가장 오른쪽)과 신한 옴부즈만위원으로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11월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옴부즈만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금융상품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전문가 검증을 받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옴부즈만제도를 신설한다.
신한은행은 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한 옴부즈만' 출범식을 열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옴부즈만으로 참여하는 학계 및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신한 옴부즈만은 신한은행의 다양한 정책을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검증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진 행장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의지를 반영해 신설한 제도다.
신한 옴부즈만위원들은 주요 소비자 보호현안을 점검하는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신한은행은 금융상품 선정과 출시 과정에서도 수시로 옴부즈만위원회 자문을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옴부즈만제도가 금융소비자 보호에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하며 고객중심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