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다국적제약사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중단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06 13:5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비엘바이오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중단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다국적제약사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와 진행하려고 했던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이 무산됐다고 6일 밝혔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에이비엘바이오는 두 회사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계획에 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상시험 지연으로 사업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와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는 9월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에이비엘바이오와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하다”며 “기존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의 면역항암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