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1-06 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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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PLCC)가 출시 3주 만에 발급 5만 매를 돌파했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현대카드'가 발급 카드 수 5만 매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현대카드'가 발급 카드 수 5만 매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국내외 카드 이용금액(신용판매)이 3만 원씩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의 보상포인트인 '별'을 1개씩 적립해 주는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로 10월15일 출시됐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전체 회원의 절반 가량인 49.5%를 차지했다. 40대(32.1%)와 20대(13.2%), 50대 이상(5.2%)가 뒤를 이었다.
성별 구성은 여성회원이 75%를 차지해 남성 회원(24.7%)보다 3배가량 많았다.
현대카드는 30일까지 ’스타벅스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스타벅스 별 100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내 5만 원 이상 사용 고객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프리퀀시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현대카드는 응모 고객 가운데 모두 1천 명을 추첨해 플래너 교환권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어디서 사용하든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특성과 초기 프로모션이 스타벅스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월 단위로 적립되는 일반적 신용카드 리워드 시스템과 달리 매일 커피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해 카드 결제 이후 3일 이내에 별이 적립되도록 한 리워드시스템도 상품 흥행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