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인도에서 중소형 올레드(OLED)모듈공장 설립의 막바지 절차에 들어간다. 

5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6일 전세기를 띄워 기술자 100여 명을 인도에 보낼 계획을 세웠다.
 
삼성디스플레이, 인도 올레드공장 완공 위해 기술자 100명 보내기로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이들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노이다 지역에 건설하고 있는 중소형 올레드모듈공장에 기술자와 생산설비 반입 등 장비 설치 작업을 시작한다.

인도 공장은 2021년부터 가동할 계획이 잡혀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도에 입국한 뒤 자가격리 2주를 거쳐 공장 설립 작업에 투입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레드모듈공장은 생산라인 설비 반입 등 장비 설치작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