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에 속도를 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디지털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DT) 과제를 적극 발굴한다고 5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DT) 과제를 적극 발굴한다고 5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단기와 중장기 디지털 전환 과제를 선정해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빅테크사와의 경쟁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 공급망금융 전용상품', '비대면 계약관리서비스' 등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우리은행은 디지털 전환 과제로 핵심업무 디지털화와 공급망금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디지털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고객상담 프로세스 구축', '그룹 공동 클라우드 기반 구축'을 발굴했다.
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초석으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그룹 사이에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해 고객에게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