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차세대 게임기기(콘솔)에서도 ‘검은사막 콘솔’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펄어비스는 3일 차세대 게임기기가 출시되는 날부터 검은사막 콘솔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을 차세대 콘솔에서도 플레이하도록 지원

▲ 펄어비스는 3일 차세대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플레이스테이션5'에서도 '검은사막 콘솔'을 플레이할 수 있는 내용의 지원계획을 내놓았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은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게임기기 ‘엑스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을 말한다. 

엑스박스 시리즈 제작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플레이스테이션 제작사인 소니는 일정 주기마다 차세대 게임기기를 내놓는다. 

이번에도 차세대 게임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S’가 10일에, ‘플레이스테이션5’가 12일에 각각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차세대 게임기기의 출시에 맞춰 검은사막 콘솔의 그래픽과 액션성, 콘텐츠를 최적화하기로 했다. 

검은사막 콘솔의 기존 이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계정의 캐릭터로 차세대 게임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차세대 게임기기에서도 어떤 게임기기를 이용하는지와 관계없이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들이 같은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 콘솔은 아시아와 유럽, 북미, 남미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한 언어 9개로 서비스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