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4명 나왔다. 사망자는 5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9만8974명, 누적 사망자는 1746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644명 증가, 중국 지역감염 2주 만에 발생

▲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 지역.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25일부터 이틀 연속 400명 대를 유지했는데 27일 600명 대로 다시 증가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58명, 오사카 142명, 가나가와 64명, 미야기 45명, 치바 44명, 아이치 35명, 사이타마 29명, 홋카이도 27명, 오키나와 2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6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36명 가운데 22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확진자는 모두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 14일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본토 감염 사례가 나왔다.

나머지 1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7명, 광둥성에서 2명, 네이멍구자치구에서 1명, 쓰촨성에서 1명, 톈진에서 1명, 허베이성에서 1명, 허난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772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