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국내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10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 모든 국내선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할인행사를 하는 항공권 가격은 편도 총액기준으로 청주~제주 노선 7900원, 부산~제주 노선 8200원, 김포~제주 노선 9900원, 김포~부산 노선 1만1700원이다. 탑승기간은 11월6일부터 11월21일까지다.
에어서울은 탑승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데이터 1일 무료이용권을 비롯해 렌터카와 호텔 등 다양한 제휴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2019년 10월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뒤 2020년 김포~부산 노선, 청주~제주 노선, 부산~제주 노선을 잇달아 개설하면서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국내선을 확대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선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승객에게 좋은 탑승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