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스타일러 신제품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의 새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9일 스타일러 신제품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LG전자가 2018년 내놓은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내부에는 옷을 털어 먼지를 제거하는 기술인 ‘무빙행어’를 개선한 ‘무빙행어 플러스’가 적용됐다.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의 수납을 고려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2.5cm 높아졌다.
기존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었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 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뀌었다. LG전자는 무거운 옷을 걸 때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러의 바지 관리기에는 ‘바지 필름’ 기능이 추가됐다. 바지 필름을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209만 원으로 책정됐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프리미엄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