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SS' 사전계약, 가격 5450만 원부터

▲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 <한국GM>

한국GM이 스포츠카 카마로의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한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를 내놨다.

한국GM은 카마로의 연식변경모델인 2021년형 더 뉴 카마로SS의 사전예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

2021년형 더뉴 카마로SS는 연식변경을 통해 전면 범퍼 색상을 차량 색상과 동일한 색상으로 바꿨다. 또 범퍼 중앙에 자리했던 엠블럼 모양을 변경하고 라디에이터그릴에 있는 곳으로 옮겼다.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별도의 USB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스시템을 적용했다.

운전자들은 이 기능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후방카메라로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 LCD화면으로 보여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기능도 포함됐다.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넓은 시야로 후방 상황을 기존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5450만 원으로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5529만 원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정통 스포츠카인 2021년형 더 뉴 카마로SS가 디자인과 편의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최고의 성능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갖춘 2021년형 더 뉴 카마로SS가 이번 연식변경모델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포츠카 마니아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