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심사대상에 포함하는 친환경 사진 공모전을 연다.

신한은행은 26일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신한 환경 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신한은행 친환경 사진 공모전 열어, 스마트폰 촬영 사진도 응모 가능

▲ 제27회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 안내.


신한 환경 사진 공모전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환경 관련된 사진대회로 199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환경과 생활, 상생'을 주제로 환경오염과 관련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열린다.

참가자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2020신한환경사진공모전' 해시태그를 추가해도 심사대상에 포함된다.

금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총 상금은 1700만 원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