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시장전망을 보고 우수펀드를 골라 투자하는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증권의 ‘팝(POP)펀드 셀렉션’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 소액자금으로도 국내에 유망펀드에 분산해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문가가 골라주는 펀드, 삼성증권 '팝펀드셀렉션' 관심  
▲ 삼성증권이 자산배분형 연금상품 '삼성팝(POP)펀드 셀렉션'으로 고객들을 모으고 있다.
2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팝펀드 셀렉션’은 삼성증권의 자산배분 전략을 기초로 신한BNPP에서 운용하고 있다.

삼성팝펀드 셀렉션은 삼성증권에서 조사한 시장 전망에 따라 유망한 투자지역과 펀드 유형을 분석하고 이 결과에 따라 국내외 펀드들에 자산을 나눠 투자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팝펀드 셀렉션은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에 따른 우수 펀드 여러 곳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재간접펀드”라며 “고객이 연금펀드에 가입했을 때 적은 자금으로 국내외 유망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BNPP에서 운용하는 ‘연금저축팝(POP)펀드 셀렉션’은 고객의 연령, 투자성향, 투자기간 등 생활주기에 맞춘 형태로 구성됐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 투자를 혼합해 전체 4종으로 운용된다.

삼성증권은 연금상품 고객을 위해 ‘삼성증권 연금저축’ 이벤트를 11월2일~12월31일 동안 진행한다.

고객이 이 기간에 삼성증권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에 새로 가입하면 계약기간과 납부금액에 따라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고객이 연금저축펀드에 추가로 돈을 납부하거나 계약을 이전할 때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펀드에 추가로 가입하거나 돈을 납부한 고객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