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일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하는 제너레이션17 계획을 발표했다. |
삼성전자가 더 나은 세계를 만들려는 글로벌 청년 리더들의 노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유엔(UN) 75돌을 기념해 유엔의 글로벌 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위한 제너레이션17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와 협력을 기반으로 제너레이션17을 추진한다. 많은 젊은 세대들이 동참한 가운데 2030년까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술과 유엔개발계획 플랫폼이 합쳐져 세계 청년들과 17개 글로벌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목표 달성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는 청년 리더들의 이야기와 이들의 활동들이 세계에 공유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유엔의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젊은 세대의 활동과 비전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의 동참과 협력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갤럭시의 의미있는 혁신과 협력으로 17개 글로벌 목표 실현에 하루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맥시모 마조코(아르헨티나), 사디야 뚜레(말리), 쇼미 초두리(방글라데시), 타파라 마카자(짐바브웨) 등 4명의 청년 리더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4명의 청년 리더는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이 제공하는 멘토링과 교류 기회, 갤럭시 스마트폰 등을 메시지와 영향력을 전파하는 디딤돌로 활용한다.
아킴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이 시대 젊은 세대는 혁신가이자 기업가, 사회활동가로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세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유엔의 기조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