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남양유업은 2019년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유업, 공정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년째 최우수등급 받아

▲ 남양유업 로고.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동반성장지수에 반영되는 사항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를 시행한다.

남양유업은 모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선도적 상생준법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의 귀감이 되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시스템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는 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 해 준 많은 협력사들과 대리점주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 변화를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