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월11일부터 11월13일까지 청년 취업캠프 ‘MG희망나눔 내일을 잡(JOB)아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청년 취업캠프 11월 열어, 박차훈 “청년에 도움 되길”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월11일부터 11월13일까지 청년 취업캠프 ‘MG희망나눔 내일을 잡(JOB)아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MG새마을금고 >


MG희망나눔 내일을 잡아라는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취업캠프는 100명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가 및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취업캠프의 프로그램은 2020년 채용트렌드인 비대면채용에 대비할 수 있는 내용들로 준비됐다.

1일차 온라인강의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쌍방향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트렌드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비대면면접 전략, 면접 기본매너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새마을금고 채용 담당자의 특강을 통해 현직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2일차에는 최근 기업들에서 주로 실시하는 비대면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3일차에는 자기소개서 피드백이 진행된다. 캠프가 끝난 뒤에도 2주 동안 추가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다.

온라인 지원서 제출 기한은 14일부터 11월4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11월6일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극심해진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