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1%대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은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 '기관 외국인 매도'에 하락, SK하이닉스 소폭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8%(900원) 떨어진 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는 0.33%(200원) 하락한 6만7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5만9700원까지 떨어지며 6만 원선을 반납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69%(600원) 높아진 8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0.46%(400원) 하락한 8만6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소폭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방향이 엇갈렸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4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8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49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2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