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오성첨단소재의 의료용 마리화나 관련 연구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성첨단소재 주가 초반 급등,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 주목받아

▲ 오성첨단소재 로고.


15일 오전 11시23분 기준 오성첨단소재 주가는 전날보다 16.81%(685원) 오른 476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2018년 마리화나 관련 연구를 하는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카이스트와 협력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연구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국내에서도 마리화나 관련 제품이 허용되면 의료용 치료제, 식의약품, 뷰티용 제품 등에 접목해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국 대선에서 마리화나 합법화에 긍정적인 생각을 지닌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놓고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져 마리화나 관련주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