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에서 4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S홈쇼핑 > |
NS홈쇼핑이 경상북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6500만 원을 전달했다.
NS홈쇼핑은 28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NS홈쇼핑이 경상북도에 전달한 기금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의료진과 농어민을 위해 사용된다.
전달된 기금 가운데 3천만 원은 카탈로그 NS쇼핑북에서 올해 7월 실시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만들었다. 이 기금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나머지 3500만 원은 경북지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실시하는 ‘농식품수출전문가 양성 교육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농식품수출전문가 양성 교육지원 사업은 농식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을 개척하도록 돕는 교육지원사업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진과 농어민을 응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농수축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